궁금한 이야기

인감증명서 인터넷 발급

웬디스 2024. 7. 18. 21:25

 

 

정부24에서 무료 인감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작

30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2024년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 제출 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는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대한 세부 내용과 편의성을 알아봅시다.


인감증명서 사용 용도와 발급 현황
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의 도장(인감)을 통해 본인의 의사를 증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지난 해, 인감증명서는 총 2984만 통이 발급되었으며, 이 중 일반용이 약 2668만 통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발급 편의성의 중요성
기존에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1월에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발급 방법과 특징
정부24를 통해 발급되는 인감증명서는 전자민원창구용 전용서식을 통해 구분됩니다. 발급 신청 시 본인만이 가능하며, 복합인증 절차를 거쳐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신분을 확인합니다.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본인에게 통보됩니다.

보안 강화 및 검증 시스템 도입
정부는 인감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에 따른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검증장치를 도입합니다. 발급된 인감증명서에는 16자리 문서확인번호가 포함되어 있으며, 정부24 앱이나 스캐너용 문서확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 수수료 면제 확대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1통당 600원)는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의 부모 모두에게 면제되며, 정부24를 통해 발급받을 때는 무료로 발급됩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