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후기, 영화 하이재킹 1971, 하이재킹 뜻 줄거리 출연진

 

 

하이재킹 1971: 대한민국 상공을 강탈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의 영화

하이재킹 뜻

하이재킹이란 운항 중인 항공기나 배를 납치하여 제어권을 장악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1971년, 한국 상공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하이재킹’은 이러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현합니다.

 

 

출연진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동욱, 최광일, 김종수, 문유강 외

 

 

줄거리

1971년 한 겨울, 속초공항을 출발한 김포행 여객기가 홍천 상공에서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 그리고 승무원 옥순(채수빈)은 강제로 북한으로 비행기를 조종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납치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며 승객들의 생명을 협박하고, 이들은 죽음의 공포와 싸워야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상공에서 발생한 중대한 납치사건으로, 모든 이들의 생명이 걸린 사투가 펼쳐집니다.

 

실화 바탕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발생한 여객기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합니다. 실제로 김성한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실화 바탕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것을 영화로 만듦에 있어 중요한 것은 ‘진심’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부분이 관객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출연 배우들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반해 ‘하이재킹’을 택했다고 했다. 배우 하정우는 “이야기의 힘이 컸다”고 말했고, 배우 여진구 역시 “스토리가 좋았고, 하이재킹이라는 사건이 신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재킹 후기

 

 연기 실력으로는 충분히 검증된 주연들이 등장하는 영화라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하정우는 부기장 태인 역으로, 여진구는 납치범 용대 역으로 각본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특히나 비행기 납치범 역할의 여진구의 연기력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영화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스토리에 힘이 실리다보니,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와 휴머니즘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영화 후반부에 눈물, 콧물 흘리는 관객들의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ㅎㅎ 여러모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인건 확실합니다.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하이재킹. 개인적으로 올해 개봉해서 영화관에서 관람한 한국 영화 중에서 1순위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연기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